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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 1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must not show favoritism

야고보서 2: 1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must not show favoritism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My brothers and sisters,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must not show favoritism.


미국에서 살아가다 보면 인종과 민족과 권력과 풍요 같은 것을 잣대로 차별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피부색 말고는 그 어떤 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데도 자기와 다른 피부색을 차별합니다. 가끔은 친절한 백인들이 평등의 관계가 아니라 그 어떤 우월감 안에서 친절을 베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는 부끄럽게도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는 어떤 차별이 있습니까? 가장 눈에 띄는 차별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대한 차별입니다. 야고보서를 통해서도 초대교회의 때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별이 심각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2000년이 넘도록 고쳐지지 않는 교회 안에서의 차별의 현장을 바라보면서 부패한 인간의 마음과 정신 상태의 심각함을 또 다시 깨닫게 됩니다.


어떤 교회들은 특정한 직업이나 권력자들이나 학력을 중심으로 차별된 예배를 드리는데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한 교회에 설교하러 갔다가 장로와 권사들이 앉는 좌석이 따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숨이 탁 막혔습니다. 주 하나님은 서로를 섬기라고 직분을 주셨는데 그 섬김이 특권이 되어버린 이유는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한 육체의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소유한 자들로서 서로 차별하여 대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삶이란 들 꽃이나 안개 같아서 자랑할 것도 없고 주님의 날에는 차별한 사람들에게 책망과 심판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약 2: 9. 참조)

또한 우리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자녀들 답게 (삼상 16: 7; 행 10: 34; 롬 2: 11; 엡 6: 9; 골 3: 25. 참조) 사람의 외모를 보기 보다는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중심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유익이나 외부적인 조건에 얽매이고 판단하고 차별하는 믿음 생활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광의 주님과 연합된 믿음을 소유한 빛의 자녀들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탁월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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