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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1: 3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What we remember

데살로니가전서 1: 3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What we remember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We remember before our God and Father your work produced by faith, your labor prompted by, Love, and your endurance inspired by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


성도의 삶에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언제나 함께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그리스도의 삶의 전 영역에서 나타나지요. 바울 사도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삶에 나타나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기억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믿음과 역사를 함께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의 역사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동반하는 믿음은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의롭다는 선언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나라를 상속받게 되지요.


그런데 칭의를 받은 그 믿음에는 반드시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이 함께 합니다. 주님 옆에 십자가에 달렸다가 구원의 은혜를 받은 강도와 같은 일이 아니라면 반드시 성화의 과정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속이는 자들이 많아요.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하나님이 세운 계획과 목적을 이루는 헌신과 봉사의 삶으로 나가도록 역사하는 믿음은 얼마나 소중하고 탁월한지요.


사랑의 수고는 어떤 가요? 인생에서 사랑을 하면 열정적이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상처와 슬픔의 열매를 맺습니다. 인간적인 사랑을 해본 사람들만 알지요. 그런데 기독교인의 삶에서 사랑은 수고가 나타납니다. 수고가 함께 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가장 강력한 영광이 나타나는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그렇게 확증하셨지요. (롬 5: 8. 참조)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을 품게 되면 복음을 한 손에 들고 또 한손에는 사랑을 들고 살아갑니다.약하고 소외되고 굶주리고 병든 자들을 돌보며 극심한 핍박과 박해 가운데서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지요. 이와 같은 성도들의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됩니다.


소망을 품은 성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현실 주의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어떤 환경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소망을 품고 참고 인내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갑니다. 성도들은 주님의 날에 대한 소망을 품었기 때문에 유혹과 죄의 문제에서 참고 인내하며 거룩한 삶을 추구해 나가지요.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믿음의 역사입니다. 사랑의 수고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의 삶에서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누구인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시고 회개의 자리에서 깨어나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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