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내가 또 말하기를 I have also said

내가 또 말하기를 I have also said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사사기 2: 3)

And I have also said, ‘I will not drive them out before you; they will become traps for you , and their gods will become snares to you.’” (Judges 2: 3)


가나안 땅 정복을 이루어 나가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땅의 주민들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이 섬기던 우상의 제단을 헐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으며 우상 숭배의 길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여호수아의 때에도 이런 일에 대하여 경고하셨습니다. (수 23: 12, 13. 참조)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 땅의 주민과 관계를 맺고 우상을 숭배한다면 하나님은 그 땅의 족속들을 더 이상 쫓아 내지 않으실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 땅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은 그들에게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며 덫이 되고 채찍이 될 것입니다.


이 말씀 이후에 공의로운 하나님은 언약을 어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시지만 한번 선택한 그분의 백성들은 버리지 않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심판하시는 가운데서도 선택한 백성에 대한 사랑은 잊지 않으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절정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시고 이 땅에 오셨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우리 죄를 대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에게는 어둠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이 세상을 정복해 나가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할 남겨진 삶이 있습니다. 동시에 육체 안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과의 남은 삶에서도 싸워 나가야 하지요. 우리가 구원받은 삶에서 남아 있는 책임과 의무를 다 하지 못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은혜와 사랑으로 인하여 구원은 받겠지만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헛된 고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 답게 무엇이 되었든지 내 삶에 남아 있는 우상의 제단을 헐고 나를 유혹하는 수많은 허물과 죄의 일들과 싸워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결단을 내린다면 길갈에서 군대 장관으로 나타나시고 보김에서 여호와의 사자로 나타나셨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조회수 22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창세기 7: 23 최초의 남은 자 first remnant

창세기 7: 23 최초의 남은 자 first remnant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Every living thing on the face of the earth was wiped out; people and anima

창세기 4: 7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You must rule over sin.

창세기 4: 7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You must rule over sin.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If you do what is right, will you not be accepted? But if you do not do what is

창세기 3: 6 여자가 볼 때 When the woman saw

창세기 3: 6 여자가 볼 때 When the woman saw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When the woman saw that the fruit of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