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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20 Tuesday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Peopl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May 12, 2020 Tuesday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Peopl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 4: 26)


Seth also had a son, and he named him Enoch. At that time peopl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Genesis 4: 26)


저는 오늘 타락한 세상에서 최초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역사적인 일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무서운 죄의 영향력이 자녀의 세대에까지 이르게 되었을 때 형 가인은 아벨을 들에서 때려 죽였습니다.


큰 슬픔을 품고 살아가던 아담과 하와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습니다. 잘 성장한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불렀습니다. 셋이라는 이름의 뜻은 안정된 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병들고 부패해서 사라지게 된다는 뜻을 가진 에노스라고 지었습니다. 셋은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의 의미를 깨달은 에노스는 죄와 사망이 함께 하는 세상에서 최초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공적인 예배의 자리로 나갔습니다. 죄와 사망의 그늘 아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그는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도 받았습니다. (눅 3: 38. 참조)


저는 에노스 시대의 일을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하나님이 셋의 자손을 통하여 기도와 찬송과 감사가 함께 하는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셋과 그의 후손을 선택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다른 지역에서는 동생을 죽인 가인의 후손들이 죄와 사망의 어둠에 잠긴 세상 문화와 문명을 세워 나가고 있었습니다. (창 4: 18 – 22. 참조)


지금이라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예배의 자리로 나가는 성도들이 있고, 사망과 죽음의 저주가 머무는 세상에서 허물과 죄와 타락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세상과 구별시키시고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고 있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한 교제를 나누며 예배의 삶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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