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8, 2020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구하라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역대하 28: 19
The LORD had humbled Judah because of Ahaz king of Lsrael, for he had promoted wickedness in Judah and had been most unfaithful to the LORD.
2 Chronicles 28: 19
유다 왕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스라엘 왕이라는 것은 그에 대한 조롱이었습니다. 그는 전쟁이 있게 되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세상 권력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그에게 보내서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 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사 7: 4)
그러나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권력의 왕들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아하스 왕의 망령된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지 않는 인간의 교만한 생각과 행동을 벌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며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너무나도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이전에 세상의 권력과 힘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을 통해서는 그 끝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은 환난의 때에 자신의 생각과 뜻을 따라서 망령되게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되시고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참고 인내하며 충동적인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환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담대한 믿음과 지혜와 지식 가운데 참고 인내하며 그 분으로부터 주어지는 잔잔한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와 같은 삶을 추구한다면 내 삶에서 주어진 환난과 시련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가운데 안개와 같이 소멸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란하게 떠들거나 자신의 생각과 충동 가운데 쓸데 없는 말과 행동을 절제해야 할 것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