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1, 2020 네 손을 내밀라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마가복음 3: 5
He looked around at them in anger and, deeply distressed at their stubborn hearts,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he stretched it out,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MARK 3: 5
사람의 마음은 인간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머무는 곳입니다. 그 마음이 굳어 버리면 예수님이 전하고 행하시는 진리를 받아 드릴 수도 없고 믿음을 따르는 삶을 온전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마음이 완악해진 사람들을 탄식과 거룩한 분노 가운데 둘러보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네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 그 손은 회복되었습니다. 주님은 안식일에 세상을 창조할 때와 똑 같은 말씀의 능력으로 선을 행하셨습니다. (요 1: 1 – 3. 참조)그분은 손 마른 병자에게 말씀으로 회복을 명령하셨고 그 병자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완전한 회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님이 천국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는 자리에 있다가 치료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밀 이삭을 자른 제자들의 사건에서는 그분이 죄 사하는 권세를 가진 분이라는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손 마른 사람을 회복시킨 사건에서는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온전하게 하는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증거하셨습니다.
주님은 손 마른 사람을 회복시키시며 인본주의와 율법주의에 묶여 있는 죽은 종교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이 손마른 사람을 회복시킨 것은 안식일에 아무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율법적이고 형식적인 잘못된 믿음에서 깨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행하신 선한 일은 오늘날 형식적인 예배의 자리로 나온 사람들에게 회개를 요청합니다. 기독교인들은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주일 생활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구별된 주일에 마른 손과 같은 사람들은 치료되고 회복될 것입니다. 거룩한 안식을 지키며 주님처럼 선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희락의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동시에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선을 행해야 합니다. 창세전에 계획하신 뜻과 목적을 오늘도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일에서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 5: 15 – 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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