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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August 16, 2020 Sunday 요담의 우화 Jotham’s Fables

August 16, 2020 Sunday 요담의 우화 Jotham’s Fables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리리라 (사사기 9: 7)


When Jotham was told about this, he climbed up on the top of Mount Gerizim and shouted to them “Listen to me, citizens of Shechem, so that God may listen to you. (Judges 9: 7)


기드온이 죽은 후에 그의 첩의 아들 아비멜렉이 잔인하게 배다른 아들 70명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때 살아남은 막내 아들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로 올라 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은 세겜 사람들의 잘못한 일을 저주하며 두 종류의 나무를 비교하여 선포했습니다. 아이러니칼 (ironical) 하게도 그리심 산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족속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선언한 곳이었습니다. (수 8: 33 – 35. 참조)


요담은 형제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하여 인간적인 방법을 취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롬 12: 19. 참조) 요담의 우화를 살펴보면 어떤 날 나무들은 감람나무와 무화과 나무와 포도 나무에게 우리의 왕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나무들은 그 일을 거절했습니다. 왕이 되기를 거절한 나무들은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열매로 만족하는 믿음의 삶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사탄의 권세로 일하는 세상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주 영광과 권세로 유혹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삶에서 떠나서 사람들의 영광을 구하도록 유혹합니다. 이때 각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과 일과 사역을 떠나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누구든지 자신에게 맡겨진 삶의 범위와 일을 알지 못하게 된다면 기쁨도 열매도 맺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진리안에서 살아가며 진리와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고전 13: 6) 내가 무슨 일을 하는 것보다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눅 10: 20; 15: 7. 참조) 왕이 되기를 거절한 나무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감람 나무와 무화과 나무와 포도 나무에게 거절당한 나무들은 가시나무에게 가서 우리의 왕이 되어 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때 가시 나무는 왕의 자리를 허락했습니다. 가시 나무는 아무런 자격도 재능도 없음에도 협박과 공갈로 왕위를 가로챈 아비멜렉을 비유하고 있었습니다. (시 12: 8; 전 10: 6. 참조)


성경을 살펴보면 가시나무는 인간이 저주 받은 결과로 주어졌습니다. (창 3: 18; 히 6: 8. 참조) 하나님이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무엇인가 되고 싶어하는 생각과 마음은 사탄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 합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경배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마 4: 8. 참조) 그와 같이 사탄에게 속한 자들은 다 이와 같이 자신의 영광을 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자신이 교만하여 영광 받기를 원합니다. 성경을 계속 읽어 가다 보면 요담의 저주는 그대로 성취됩니다.


우리는 요담의 우화를 통한 이야기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일과 사명은 무엇입니까? 내가 성령으로부터 받은 은사는 어떤 것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 직분과 사역과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내게 주어진 삶에서 어떤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의 내용과 사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지혜가 성령으로부터 주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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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주 하나님!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에는 생명과 은혜와 사랑이 있음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역사 하시며 믿음의 자녀들에게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이루어 가십니다.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시는 구속의 역사 가운데 이루어지는 이 모든 일이 얼마나 탁월하며 아름다운지요. 주께서는 홀로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아 주소서. 주 안에서 충성될 것을 고백 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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