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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 13 두 가지 악을 행함 Committed two sins.

예레미야 2: 13 두 가지 악을 행함 Committed two sins.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살아가다 보면 자연 재해나 공사 같은 일들로 전기가 나갈 때가 있고 수도 물이 끊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전기가 나간 것이 더 불편한지 수도 물이 끊어질 때가 더 불편한지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의견을 나눌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일상 생활에서는 전기가 나갔을 때가 더 불편하지만 생존이 달린 문제에서는 수도물이 떨어졌을 때가 더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술이 되어 하나님께 범죄한 유다 족속들의 죄악 두가지를 말했습니다. 그 하나는 생수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물을 가두지 못할 웅덩이를 판 죄입니다. 예레미야는 말고 깨끗한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과 (시 36: 9; 요 4: 14. 참조) 물을 가두지 못할 웅덩이인 우상 숭배의 일을 대조하며 그들의 죄를 선언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의 기독교인들도 때때로 죄악을 범한 유대 족속처럼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정열적으로 시작한 신앙 생활이 서서히 식어 가면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멀리하는 하는 것이지요. 때로는 시험이 들어서, 때로는 마음과 생각이 고집스럽게 되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신앙이 오래 될수록 나이를 먹어갈수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끊어진 사람들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생각과 마음으로 스스로 웅덩이를 파기 시작합니다. 생명 수도 아닌 흙탕물을 담아 놓는 웅덩이를 고집스럽게 파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웅덩이들은 흙탕물 조차도 담아 놓지 못할 허무한 것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진리인 말씀조차 함께 나눌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그런데 더 가슴 아픈 일은 그 자리에 서 있는 분들이 자기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과 교만의 중간 지대에 머물면서 남을 인정하기 싫어하고 하나님이 세운 영적인 질서도 무시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서 나도 혹시 유대 족속들 같은 악을 행하지 않았는지를 스스로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묵상 글을 쓴 저부터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 살며 스스로 흙탕물도 담지 못할 웅덩이를 파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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