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 11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to the glory and praise of GOD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Filled with the fruit of righteousness that comes through Jesus Christ – to the glory and praise of GOD
바울은 뜨거운 사랑으로 연합된 빌립보 교회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그의 간절하고 진실한 기도를 기록해서 보냈습니다. 바울은 기도를 하며 빌립보 교회에 의의 열매가 가득 맺히기를 원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현장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열매가 맺어진다는 것은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한 열매에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같은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는 인간의 힘으로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과 연합된 삶을 통해서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요 15: 4. 참조)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나누며 살아가야 하지요. 성도가 살아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의를 행하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성령을 보내서 우리로 열매를 맺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의 열매의 주인이며 근원이시지요.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삶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을 찬송하는 희락의 삶입니다. 성도에게는 어두운 세상을 비취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함께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비추는 성도의 의로운 삶은 하나님께 영광이 찬송이 되지요. (마 5: 16; 요 15: 8 참조)
그렇습니다. 성도가- 받은 은혜와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엡 1: 6, 12, 14. 참조)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갈 5: 24, 25. 참조) 주님은 그 열매로서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를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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