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는 성경말씀을 실재 생활에 적용을 가장 못하는 사람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어느 연설 현장에서 성경에서 왼 쪽 뺨을 때리면 오른 쪽 뺨을 돌려 대라는 (마 5: 39) 말씀을 미국 군대에 적용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 구절로는 미국 군대가 싸울 수 없다고 말하며 성경이 실 생활 적용에 큰 문제가 있다고 연설하며 성경을 조롱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씀과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하는 수 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출 14: 14; 수 8: 1; 수 10: 14; 대하 20: 15, 17, 22, 23; 사 41: 10. 참조)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와 같은 구절들을 사용해서 적용해야 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영에 속한 자였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각종 사이비나 이단이나 또는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탄의 자녀들은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고 적용하지를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말에 사용하려고 성경 구절을 이곳 저곳에서 가져다가 붙여 놓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내용을 조롱하고 반대합니다.

그 가운데 한가지는 기생 라합이 가나안 땅 염탐군을 숨겨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계시록의 말씀을 갖다 붙여 놓고는 성경이 엉망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구절들을 연결해 놓은 것이 엉망인 것입니다.

라합은 비록 이방 땅에서 살아가던 기생이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는 가운데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여 순종하지 않은 자들과 함께 멸망 받지 않았습니다. (히 11: 30) 그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잡고자 하는 악한 사람들에게 선한 거짓말을 하고 그들을 살렸습니다. (수 2: 3 – 14. 참조)

만약 우리의 형제자매나 부모나 자녀가 숨어 있고 악을 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의 형제 자매 부모 자녀가 여기 숨어 있으니 잡아 가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거짓말이 나쁘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지만 악한 무리로부터 선한 생명을 살리고 의를 이루는 거짓말은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일에 대한 적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 째 사망이라” (계 21: 8)

이 구절을 가지고 기생 라합도 거짓말을 했으니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지혜와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은 핍박으로 믿음을 버리는 사람을 말하며 믿지 않는 자는 불신자를 말합니다. 흉악한 자들은 사탄이나 우상을 숭배하고 추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살인자들과 행음자들은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사람과 자기 몸에 죄를 짓는 사람을 말합니다. 술객과 우상 숭배자는 점술이나 수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들은 자신의 양심을 속이면서 행동하는 악한 자들로서 이단 사상을 유포하는 거짓선지자를 말합니다.

라합은 자기의 양심을 속이면서 악한 행동을 하거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하여 양심의 율법과 행위로는 나쁜 줄 알면서도 선한 거짓말을 했을뿐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이 세상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의 율법과 행위로도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할 수 없다고 기록된 말씀을 보고 듣습니다. (롬 3: 10 – 12; 3: 20. 참조) 위에 기록된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행위로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악의 사람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생들을 위해서 은헤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요한 계시록 성경 구절 앞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 21: 6, 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죽음으로 영원히 멸망 받을 사람들을 위하여 죽고 부활하여 모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다 이루셨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성령과 함께 인내로 악을 이기고 핍박과 고난을 이기는 삶을 살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시고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이 기록한 성경은 그와 같이 성령의 감동 가운데 조명을 받고 가르침을 받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