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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6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Satan also came before them

욥기 1: 6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Satan also came before them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One day the angels came to present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Satan also came before them


욥기에는 하늘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록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탄과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영적인 지식과 지혜를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하루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창조된 천사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사탄도 와서 있었습니다. 사탄은 범죄한 천사였습니다. (벧 2: 4. 참조) 하나님의 심판에 놓여 있는 사탄은 하나님의 천상 회의에 천사들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지요. (사 14: 12; 겔 28: 15 – 19. 참조) 그는 단지 욥을 참소하기 위하여 그곳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통제 당하는 피조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사탄이 광명한 천사로 자신을 꾸밀 수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지요. (고후 11: 14. 참조) 그런데 기독교 안에는 사탄 (마귀, 귀신)을 알아야지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이비와 이단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와 무속을 혼합한 귀신론을 주장합니다. 귀신은 무속인들이 주장하듯이 죽은 자의 영혼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귀신은 사탄을 따르는 타락한 악령들을 말하고 있지요.


사탄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벧전 5: 8. 참조)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 참소하며 (계 12: 10. 참조) 믿는 자들을 미혹합니다. (계 20: 10. 참조) 그렇지만 사탄과 그의 세력들은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특히 그들은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믿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영화롭게 되는 날까지 지켜지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이 예정대로 은혜로 부르신 자들을 의롭다고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지요. (롬 8: 30)


오늘날에도 사탄과 그 세력들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하나님께 참소하고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근신하고 깨어 살며 믿음을 굳게 하는 가운데 그들을 대적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늘 말씀과 성령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며 기도에 힘써야 하겠지요. 그리고 어떤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참고 인내하며 유혹과 죄와 세상과 싸워 나가며 승리하도록 담대한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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