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5. 2020 Saturday 심은 대로 As planted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 8)
Whoever sows to please their flesh, from the flesh will reap destruction; whoever sows to please the Spirit, from the Spirit will reap eternal live. (Galatians 6: 8)
이 세상에는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사는 사람들과 성령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썩어지고 낡아질 것을 탐내고 유익을 삼으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육체를 위하며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한 걸음 더 나가서 은혜의 복음을 대적합니다. 육체를 따르는 사람들은 율법적인 행위로 썩어질 자신의 의를 세워 나갈 뿐 아니라 비교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괜찮을 삶을 살아간다는 교만한 자부심을 자랑합니다.
육체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육체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할 수 없는 열매 맺지 못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으로 이익을 보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시적인 만족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비참한 저주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육체의 행위를 자랑하는 율법주의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롬 7: 5. 참조) 이 세상의 일과 율법은 모두 썩어지고 정죄 받고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기때문에 그것을 위하여 일한 수고는 썩어지고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을 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을 쫓아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함과 보호를 받아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됩니다. 이 때 받게 되는 영원한 생명은 단지 영원한 것만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성령께 받은 모든 은혜와 능력을 봉사와 복음과 같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며 영원한 생명을 이루어 갑니다. 참된 믿음은 의로운 행실을 반드시 열매 맺습니다. 이 때 이루게 되는 영원한 생명은 복음을 통해 믿게 된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최상의 선물입니다. (요 3: 16; 5: 11. 참조)
내가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신의 육체를 위하여 사는 삶을 떠나서 성령의 인도와 권능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겉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속이려 다가 자기가 속는 어리석은 무리들입니다. 성령을 위해서 심는 사람들은 모든 환경과 처지 가운데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절대적인 선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저는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나는 성령의 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과 복음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하며 고난과 희생이 따르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고백하는 회개와 믿음의 삶이 실제라는 현재의 삶의 모습과 일치하고 있는가? 그것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내가 고쳐지고 치료받고 회복되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나는 그 일을 진정 바라고 있는가? 이 질문과 함께 저는 깊은 기도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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