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9, 2020 Saturday 에벤에셀 Ebenezer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 12)
Then Samuel took a stone ad set it up between Mizpah and Shen. He named it Ebenezer saying “thus farthe LORD has helped us. (1Samuel 7: 12)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난 후에 사무엘과 백성들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기념비를 세우고 ‘도움의 돌’ 이라는 뜻으로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약성경을 살펴보면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거나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였던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그것을 기념하며 기억하기 위하여 돌을 세웠습니다. (창 31: 44 – 47; 수 4: 6, 7. 참조)
사무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말을 하며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가 숨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말에 숨어 있는 의미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계속적인 은혜의 공급을 간절히 요청하는 믿음의 간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만 머물러 있겠다는 믿음의 고백과 결단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이 도우신 일들은 어떤 것입니까? 그와 같을 일에 나는 어떻게 감사를 드렸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도우신 일을 마음 속에 기념비로 세워놓고 기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하기 위한 돌을 세움으로 후손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날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갈보리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십자가의 복음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며 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는 사탄이 하나님께 도전하였다가 처참하게 패배한 현장입니다. (마 27: 45 – 54; 요 16: 33. 참조) 만약 우리가 그 십자가를 자랑하고 감사하며 교육하지 않는다면 믿음의 후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그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감사하고 교육하지 않는다면 후손들은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행하신 일을 어떻게 기념하고 감사 드리며 교육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 앞에서 자유하고 담대한 믿음을 보일 사람들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또한 그와 같은 교육은 수업을 가르치듯이 지식의 전달에서만 끝나서는 안될 것입니다. 내 모든 삶의 모습에서 나타나도록 담대하고 선한 믿음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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