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1, 2020 Friday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Let us love one another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한일서 4: 7)
Dear friends,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comes from God. Everyone who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1John 4: 7)
요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요한 사도는 성질이 급하고 거칠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가면서 성령과 말씀 안에서 그는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그는 사랑을 풍성하게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사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하시고 명령하신 일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은 유월절 성만찬 때에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요 13: 3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으며, 그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모든 사랑의 근본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확증하셨습니다. 이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다 사랑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과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됩니다.
주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 9)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 들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부모를 닮지 않은 자녀들은 없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그분의 백성들을 거듭나게 만드십니다. (요3: 5. 참조) 거듭나게 만든 백성들의 안에 거하시며 그분의 양자로 삼으십니다. (롬 8: 13, 16. 참조) 그분의 자녀들에게 의와 사랑을 행하도록 역사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않거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요일 3: 10. 참조)
누구든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살아간다면 그 분으로부터 태어났다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분의 계명을 지켜 행하며 살아갑니다. (요 14: 21, 24. 참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추구하는 나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요일 1: 3. 참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입니다. 이런 고백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의 입에서 터져 나오기를 갈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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