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1, 2020 하나님은 나의 구원 이시라 God is my salvation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이사야 12: 2)
Surely God is my salvation; I will trust and not be afraid. The LORD, the LORD himself, is my strength and my defense; he has become my salvation. (Isaiah 12: 2)
구원받은 사람의 고백은 진실하며 아름답고 존귀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고백에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이 가득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의 감동 가운데 말합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시편에서도 기록자는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 36 편; 90편 ; 100편. 참조)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경외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하나님께서 홀로 약속하시고 홀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은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유일한 구원의 소망으로 고백합니다.
구원의 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다 이사야 선지자처럼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라는 것을 선포 합니다. 출애굽 때에 구원을 받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도 하나님을 그렇게 찬양했습니다. (출 15: 2. 참조)
그렇다면 구원에 있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믿음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것이지만 그 믿음조차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와 같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선한 행위나 자신의 의지와 결단을 중심으로 한 가짜 믿음에 빠져 버립니다. 정말 애통한 일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선한 행위와 결단과 의지 까지도 내가 무엇을 했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택함을 받은 백성에게 말씀하시는 주님과 대답하는 백성들의 대화를 보고 듣습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내 아버지께서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25: 34 – 36)
그런데 그 일을 행한 의인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마 25: 37 – 39)
하나님이 택한 의인들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선한행동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마 25: 40; 엡 2: 10; 딛 3: 8. 참조) 이와 같이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받은 우리들도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끝내실 구원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사랑이 풍성한 선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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