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 2020 Saturday 하나님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GOD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 45)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against me with sword and spear and javelin, but I come against you in the name of the LIORD Almighty,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1Samuel : 17: 45)
골리앗은 여호와 하나님의 원수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담과 행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다윗은 성령의 감동 가운데 분노를 느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싸우도록 허락을 받았지만 자신을 지켜줄 갑옷이나 칼이나 방패를 불편하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그 대신에 다윗은 매끈한 물매와 물 맷돌 다섯 개 만을 가지고 싸움에 임했습니다.
다윗과는 달리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거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칼과 창과 단창으로 무장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신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다윗과 싸우기 위해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거인이 소유하고 있던 무기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힘을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힘의 논리로 기독교를 멸시하고 핍박합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던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 앞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골리앗과의 싸움을 개인이나 국가의 전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이 믿고 숭배하는 블레셋 족속의 신들과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물매와 물 맷돌 다섯 개 만으로 싸움에 나섰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이라는 절대적인 권능의 무기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확신 가운데 말합니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여기에서 우리는 골리앗의 무기와 다윗의 신앙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 싸움에서 다윗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쉽게 골리앗을 쓰러 뜨려 죽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삼상 17: 48 – 51. 참조) 우리는 여기에서 바울 사도의 확신에 찬 선언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 31)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들은 어떤 환경과 문제에서도 악의 세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믿음의 승리를 거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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