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7, 2020 대화가 항상 은혜 되도록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October 27, 2020 대화가 항상 은혜 되도록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 4: 6)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to answer everyone. (Colossians 4: 6)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믿지 않는 사람들과 일상적으로나 복음적으로 교제를 나눌 때에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하라고 권면하고 있었습니다.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맛을 내 듯이 말하라고 하는 것은 지혜롭고 선한 말과 행동으로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부패하고 더러운 말을 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부터 말과 행동이 선하지 않고 지혜롭지 않다면 일상 생활에서도 같은 문제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엡 4: 29. 참조) 안에서 새는 물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기 마련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구원 받은 성도로서의 감사의 마음을 품고 (골 3: 16. 참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엡 2: 5. 참조)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눅 4: 22. 참조) 기독교인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눌 때 저질스럽거나 지혜롭지 않은 말을 하게 된다면 내가 욕을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영광도 함께 훼손됩니다.

기독교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주님 앞에서 말하듯이 주의하며 선하고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말을 하게 될 때 생명의 복음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입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말을 지혜롭고 선하게 하는 사람들은 성령이 함께 하심으로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게 됩니다. (벧 3: 15. 참조)

최근에는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 (Pandemic)의 영향으로 마음과 정신이 피폐한 가운데 있습니다.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분노 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말에 의하며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 비하여 더 힘든 때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 기독교인들은 영 육적으로 삶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선한 말과 행실로 위로와 격려와 회복을 이루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해 나간다면 이 세상은 좀더 아름답고 존귀하게 변할 뿐 아니라 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찬송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