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 2020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Jesus Christ reigns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이사야 16: 5)
In love a throne will be established; in faithfulness a man will sit on it – one from the house of David – one who in judging seeks justice and speeds the cause of righteousness. (Isaiah 16: 5)
하나님은 모압 민족에게 미래에 있게 될 멸망을 말씀하신 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다윗의 왕국이 다스리는 남 유다에 조공을 바치고 화친 하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다윗의 왕위가 하나님의 자비하심 가운데 굳게 서게 될 때 그 축복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서 다윗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 구원을 받는 것과 구원을 받은 사람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왕으로 영접하고 그분의 다스림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입이 된 이사야 선지자는 지금 현재는 주변 강대국에 의하여 시련을 겪어 있는 남 유다지만,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릴 때는 다른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구원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남 유다의 대적자들을 다 물리치고 다윗의 왕권을 굳게 세울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우리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악하고 타락한 세상과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과의 전쟁에서도 넉넉하게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실패와 실수와 패배를 경험하지만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탁월하고 완전합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불완전하고 편견에 사로 잡혀서 다스리기가 쉽습니다. 아침의 생각과 저녁의 생각이 다른 육체의 사람들은 공의를 행한다 하더라도 그 안에 허물과 불완전한 의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정의를 추구하며 모든 일에 충실하고 신속하게 판단하고 다스립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와 같은 통치로 인하여 그분의 백성들은 늘 희락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언제나 희락의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과 공의와 사랑과 은혜로 다스리시는 우리 주님처럼 존귀하고 아름답고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주님과 연합된 우리는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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