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6, 2021 Thursday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Christ has set us free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갈라디아서 5: 1)
It is for freedom that Christ has set us free. Stand firm, then, and do not let yourselves be burdened again by a yoke of slavery. (Galatians 5: 1)
기독교인들은 이세상이 누릴 수 없는 자유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원초적인 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었을 뿐 아니라 죄의 값으로 주어지는 죽음의 형벌에서도 해방되어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렇게 좋은 소식을 거부하는 세상 사람들이 정말 이상하게 보입니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서는 자신의 행위와 의로 천국으로 불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도달해 보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일을 위하여 율법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기도 하고 명상에 빠지기도 하고 거짓된 신을 만들어 숭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다 안개와 같이 허무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소망 없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가 되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유를 얻게 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유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구원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얻은 우리들은 자유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서 믿음으로 굳게 서서 그곳에 머무는 것입니다.
자유를 얻은 후에 기독교인들은 다시 죄와 사망의 노예로 살아가는 멍에를 매지 말아야 합니다. 멍에는 두 마리의 소를 연결시키거나 수레들을 끄는 동물들의 목에 올려 놓은 나무로 된 틀을 말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된 사람들은 조상의 유전으로 전해오는 율법의 멍에를 지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은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새 생명들입니다. 새 생명이 된 우리들은 주의 성령과 함께 자유롭게 된 우리의 삶을 육체를 위한 일에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와 뜻과 목적을 이루는 권능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며 희생의 자리 까지도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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