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6, 2020 Tuesday 누구든지 예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Whoever wants to be Jesus disciple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 23)
Then he said to them all: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daily and follow me. (Nuke 9: 2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알리시며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이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 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이 삶의 중심이 되고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은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의 고백 위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십자가의 형벌은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유대인들에게 혐오스러움과 어리석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고전 1: 17, 18)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십자가를 날마다 지고서 자신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은 고난과 핍박과 죽음을 각오하고 살아야 했습니다.
주님의 때에도 그렇지만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삶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삶은 단지 결심하는 정도의 믿음으로는 절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삶에서 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진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삶의 모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위하여 견디고 참고 인내하며 희생과 섬김과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제자의 삶이 내게도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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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허물과 죄악의 태워진 재의 자리에서 애통한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께서 제자의 길을 따르도록 불렀음에도 저는 육체의 삶을 다 버리지 못함으로 애매한 고난을 당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은혜와 사랑이 되신 주님께서는 저에게 회복과 치료의 때를 허락하시고 주의 성령의 권세와 능력으로 사탄에게 물려 있는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여! 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넘치게 받은 자를 통치하여 주소서. 날마다 주께서 예비하신 저의 십자가의 삶을 살아갈 때 주의 성령께서 권세와 힘과 능력으로 함께 하소서. 감사드리며 나의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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