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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20 Tuesday 하나님 나라에서는 In the Kingdom of God

May 19, 2020 Tuesday 하나님 나라에서는 In the Kingdom of God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태복음 20: 16)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Matthew 20: 16)


주님은 제자들에게 포도원의 품꾼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하신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도원의 품꾼들은 하루에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약속 받았습니다. 주인은 아침에도 정오에도 오후 다섯시에도 품꾼들을 불러들였습니다. 일을 끝마쳤을 때 주인은 일찍 온 품꾼들이나 일을 한시간 남겨놓고 온 품꾼들이나 같은 품삯을 지불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자 청년이 주님을 찾아왔다가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를 따르라는 말을 듣고 근심으로 돌아간 후에도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자로서 먼저 자가 많으니라.” (마 19: 30)


주님은 두 번에 걸쳐서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셨지만 한 번은 ‘먼저 자’ 를 앞에 두고 또 한 번은 ‘나중 자’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영적인 자만심을 경계하도록 할 때는 먼저 된 자를 앞에 두고 말씀 하셨고 구원의 은혜를 늦게 받게 되는 믿음 밖의 사람들에게 믿음의 결단을 내리도록 할 때는 나중 된 자를 앞에 두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주님을 따르던 가룟 유다는 주님을 팔고 실족했지만 주님이 매달리신 십자가 위에 한 강도는 믿음으로 구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유대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보고 들었지만 거절하였고 죄인으로 취급 받던 세리와 창녀와 같은 사람들은 은혜로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드려 구원을 받았습니다.


신학자들은 이 구절에 대하여 정말 여러가지 방식으로 해석을 하려고 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거지 나사로, 서로 큰자가 되고 싶어하던 제자들의 모습에 대한 결론 같이 다양하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씀에서 먼저 믿은 사람이나 나중 믿은 사람이나 다 똑같이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은혜의 상급을 받는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하도록 직분을 받거나 성령의 은사를 받거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수고스러운 사역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내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무엇인가 했다는 일에는 하나님이 다른 사람보다 나에게 먼저 구원의 은혜를 약속하고 미리 불러 주신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와 같은 일을 맡기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만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정말 다른 것입니다.


만약 내가 먼저 된 자라고 생각한다면 나를 미리 불러 주신 그 은혜에 더 큰 감사를 드리며 영적인 우월 감이나 특권의식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겸손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내가 나중 된 자라고 생각한다면 지옥의 문턱에서 끌어내어 불러 주신 주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드리며 더욱 더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고 있을 것입니다. 나중 된 자가 한 데나리온의 은혜의 품삯을 먼저 받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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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사랑과 은혜의 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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