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4, 2020 Thursday 믿음으로 기도하면 if you pray with faith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 24)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Mark 11: 24)
주님의 제자 베드로는 예수께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저주하신 무화가 나무가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주님은 믿음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 일을 생각해 볼 때 주님이 저주하신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과 믿음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이 동문서답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뿌리째 말라 버린 무화과 나무는 믿음이 없던 이스라엘의 멸망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주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믿음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의 믿고 그분의 뜻대로 기도한 것은 반드시 응답을 받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믿음으로 기도를 드리게 된다면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은 그 사람의 삶에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제이며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히 11: 1. 참조)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 믿음과 기도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 그 내용에 자신의 육신의 정욕과 자신의 삶의 유익을 위한 기초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그분의 뜻에 일치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26: 39)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내 삶에서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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