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3, 2021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 The Lord who loved until the end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3: 1)
It was just before the Passover Festival, Jesus knew that the hour had come for him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 (John 13: 1)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유월절에 이르러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일반 은총 가운데 세상을 사랑하시고 죄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일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한 그분의 백성들을 향한 사랑은 구원을 베푸는 완전하고 영원한 사랑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아버지의 구속의 뜻과 목적을 따르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었습니다. (요 1: 29. 참조) 출애굽 때에는 유월절에 희생되는 어린양이 하나님의 백성을 구속하는 제물이었습니다. (출 12: 21 – 24. 참조) 이제 주님은 단번에 완전하고 영원한 유월절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하여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때가 된 줄을 알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실 때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십자가 위에서 고난과 죽임을 당하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분이 선택한 사람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그분의 신적인 능력까지 다하여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그분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제자들에게 성육신의 목적과 그분의 사랑을 깊이 새겨주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사랑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조금도 변함없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사랑하실 때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구원의 은혜와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받았습니다.
이 사랑을 받은 우리는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사랑하는 희생적인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성령과 말씀을 따라 주님이 사랑하라고 하신 계명을 인내와 오래 참음으로 살아간다면 큰 구원의 은혜는 물론이며 빛나는 영광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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