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9, 202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Jesus took the twelve aside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눅 18: 31)
Jesus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everything that is written by the prophets about the Son of Man will be fulfilled. (Nuke 18: 31)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이 선택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주 하나님이 구원을 계획하신 목적지였습니다. 큰 절기를 맞이해서 예루살렘을 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서 양이나 비둘기 같은 제물을 자신의 형편에 맞게 준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세상 죄를 대속하시는 희생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사 53: 10; 요 1: 29. 참조) 주님이 행하실 일들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서 성취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의 말씀에서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선택해서 데리고 가시는 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열 두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그들의 지식이나 재능이나 그 어떤 귀족적인 신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대부분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선교를 하겠다고 하는 몇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몇 명은 전혀 하나님의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적으로 빚을 많이 지고 있었고 무능했으며, 사역과 삶에 있어서도 주님의 일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름과 생활을 위해서 선교비의 일부를 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아내도 모르게 이혼서류를 준비하고 함께 소유한 재산을 어디에 사용했는지도 모르게 다 낭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덕이 안될 것 같아서 숨은 이야기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의 외형적인 믿음 생활과 자기가 무엇을 하겠다고 떠드는 말을 보고 듣는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하며 선교비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선택해서 불렀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역자들은 영적으로 가난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강권하시는 손길에 붙잡힌 삶을 살아갑니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깊은 관계를 맺고 생활합니다. 주님은 그분이 선택한 열 두명의 제자들과 깊은 교제의 삶을 나누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역을 듣고 보고 증거하게 될 그들을 바라보면서 제 자신을 살펴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은 어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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