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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March 31, 2021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

March 31, 2021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편 37: 8)

Refrain from anger and turn from wrath; do not fret – it leads only to evil. (Psalms 37: 8)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을수록 분노와 불평은 그 사람의 삶에서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악인이 형통한 삶을 살아가며 성공과 풍요를 누리며 선한 사람들을 멸시하며 조롱할 때 사람들은 쉽게 분노하고 불평을 쏟아 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삶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함께 하게 되면 분노와 불평이 그 지식의 깊음을 따라 줄어 들고 없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허용하시는 성공과 번영이 한 순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께 의인이 고난을 받을 때 악인이 번영 하는 것을 허용하시는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선하신 그분의 공의와 심판의 일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깨닫게 된 하박국 선지자는 자신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찬송을 불렀습니다.


내용은 다르지만 최근에 미국에서는 아시아 인을 향하여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인 피해와 신 냉전으로 다가서는 중국과 미국의 일들이 아시아인들을 향한 차별적인 폭언과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이런 일로 인하여 분노와 불평의 자리로 나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들과 똑 같이 분노와 불평을 내게 된다면 우리들 까지도 죄와 연결된 선을 밟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분노로 악하게 된 세상과 무식하고 지식과 지혜도 없이 행하는 사람들에게 정의와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의로운 분노 까지도 악한 마음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세상을 향하여 존귀한 인권이 무엇인지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선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누군가 나를 차별한다면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그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인지를 말하며 용서를 선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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