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0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열왕기상 2: 2
“I am about to go the way of all the earth,” he said. “So strong, act like a man,
1 Kings 2: 2
죽음을 앞두고 있는 다윗왕은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말합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성경을 살펴보면 여호수아도 죽기 전에 장로들에게 같은 말을 했습니다. (수 23: 14. 참조) 이들은 모두 다 죽음은 새로운 길이며 더 좋은 세상으로 들어가는 통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반드시 한번은 죽게 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의 길에는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생명이 갈리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죽음으로 나가게 됩니다. 다윗은 앞으로 오실 주님을 갈망하며 죽음을 앞두는 가운데 죽음이란 새롭고 영원한 생명으로 나가는 통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자신의 왕위를 이어받을 어린 솔로몬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어린 솔로몬을 염려하며 말합니다. (대상 22: 5; 29: 1)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다윗은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으로 부터 “강하고 담대하라”고 요청 받은 여호수아처럼 (수 1: 6, 7, 9, 10참조)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코로나 바이러스19 로 인하여 힘들고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와 같은 믿음 가운데 자기 자신의 허물과 죄를 살펴서 회개하고 이 세상에 가득 차 있는 죄악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어진 고난의 삶에서도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그날을 바라보며 선과 사랑을 나눠야 할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들입니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