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6, 2021 보시기에 좋았더라 It was very good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 31)
God saw all that he had made, and it was very good.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 the sixth day. (Genesis 1: 31)
선하시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탁월하시고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그분이 보시기에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첫 사람 아담이 범한 죄의 타락으로 모든 것은 변하게 되었고 세상은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을 대표하는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된 모든 세상과 생명은 그분에 의하여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되었습니다. (롬 8: 2. 참조) 보기 좋았던 창조의 세계가 멸망과 썩어짐과 죽음처럼 허무한 것에 종 노릇 하게 된 상태는 말 그대로 비참할 뿐이었습니다.
모든 시대 모든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게 되면 끊임 없는 자연 재해와 전쟁과 질병들이 부패된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잃어버린 인류는 끊임없이 서로를 향한 증오와 편견과 투쟁으로 육체의 욕심을 채우는 역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일반적인 은총 가운데 역사 하시던 성령이 안 계셨다면 참으로 비참하고 또 비참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된 세상과 인생들을 위하여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정의로운 심판을 받도록 창조의 세계에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로 인하여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탄식하던 피조의 세계에도 선택된 자녀들과 함께 소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역사 하시는 성령으로 인하여 부패한 허물과 죄에서 해방된 기독교인들은 더욱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감사함 가운데 하나님이 지으신 선한 것들을 온전하고 바르게 받고 사용하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딤전 1: 4. 참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사용하는 자유 안에서 환경도 지켜 나가고 성별과 인종에 대한 차별과 핍박과 파괴와 전쟁도 억제 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 갈 때 종말의 때에 이어지는 모든 재난과 전쟁과 질병 가운데서도 성령 안에서 평강과 기쁨과 선과 사랑을 누리는 남은 자들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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