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6, 2020 흰 옷을 입고 금관을 쓰게 될 그날을 바라보며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 계시록 4: 4
Surrounding the throne were twenty – four other thrones and, seated on them were twenty – four elders. They were dressed in white and had crowns of gold on their heads.
Revelation 4: 4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난 이후에 사도 요한은 구속 받은 성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서 거하는 성도들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구약에서 24 반렬의 제사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 24: 1 – 19) 구약에서 12지파와 신약에서 12 사도를 합하더라도 24라는 숫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도를 대표하는 24명의 장로들은 흰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에 죄를 씻은 것과 믿음으로 의롭다는 선언을 받은 칭의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예하고 있었습니다. (계 7: 14)
흰 옷을 입은 그들의 머리에는 금관이 씌어 있었습니다. 금 면류관이 씌어 있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승리의 관입니다. 그들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내게는 주님과 함께 죽어도 좋다는 믿음이 있는지 살펴 볼 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이와 같은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과 삶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나누며 참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참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고 인내하지 못하고 이 세상의 삶을 위하여 주를 모른다고 부인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또한 그런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실 것입니다. (살후 2: 11 , 12. 참조)
우리는 때때로 실패하고 무너질 수 있지만 사랑과 은혜와 신실하심이 풍성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연약한 우리들에게 회개와 믿음을 부어 주시고 그분이 이루신 탁월하고 완전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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