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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 2020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March 1, 2020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가복음 14: 36


“Abba, Father” he said, “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MARK 14: 36


주님은 제자들과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는 주님이 제자들과 돌 던질 만큼 떨어져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시는 주님으로부터 돌 던질 만한 거리에 떨어져 있었던 제자들은 주님의 애타는 심령에서 나오는 호소와 간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지성소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셨고 제자들은 그 밖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기도하신 모습에 대하여 누가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고 말을 하지만 마태는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유대인들은 서서 기도하거나 무릎을 꿇고 기도하거나(왕상 8: 54; 엡 3: 15) 엎드려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스 12: 1)

예수님의 때에는 유대인들이 일반적으로 두 손을 들고 서서 기도했습니다. (막 11: 25; 눅 18: 11) 주님은 기도의 때에 엎드리심으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종과 겸손한 마음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깊은 고민과 슬픔 가운데 ‘이 때’가 자신에게서 지나가기를 간구했습니다. 주님은 가능하다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옮겨 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마 26: 39; 눅 22: 43) 우리는 여기에서 완전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육체적인 한계를 벗어 날 수 없었던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결정에 자기 자신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이 간절히 기도하실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홀로 대속 제물이 되어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육체와 영혼 모두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번져 가는 이때 저는 주님의 기도를 배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목적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뜻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큰 구원의 축복과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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