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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June 25, 2020 Thursday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do you not Know that the Lord’s people will judge

June 25, 2020 Thursday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do you not Know that the Lord’s people will judge the world?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고린도전서 6: 2)


Or do you not Know that the Lord’s people will judge the world? And if you are to judge the world, are you not competent to judge trivial cases? (1Corinthians 6: 2)


성도들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그분과 함께 왕 노릇을 하며 세상을 심판하게 됩니다. (단 7: 22; 마 19: 28; 눅 22: 30; 계 2: 26; 3: 21; 20: 4. 참조) 종말의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심판과 판단은 세상을 초월한 영적인 세계의 일까지도 포함합니다. (고전 6: 3; 마 19: 28; 계 2: 26, 27.참조)


초대교회 때의 지역 교회의 하나였던 고린도 교회에서는 교회의 일을 세상 법정에 호소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심판할 사람들이 그 세상에 호소를 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을 받는 허물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사람들을 책망하고 있었습니다.


성령과 함께 하는 교회에는 말씀과 성찬과 사랑의 권징이 존재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분쟁과 문제는 말씀으로 주의 법을 깨달은 사람들이 명철한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시 119: 105; 잠 6: 23. 참조)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타락해서 세상과 손을 잡고 교회의 일을 세상에서 판단 받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성령으로 인하여 죄의 고백과 회개를 하는 사람들이 같은 믿음에 속한 사람들의 손에 의하여 세상 법정으로 보내지는 것을 여러 번 보고 들었습니다. 말로는 용서를 한다고 하지만 그 용서는 세상의 법정에서 처벌을 받고 나야 가능한 거짓된 용서입니다. 교회 안에서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시키고 거룩하게 성장시키는 성령의 일이 세상의 정죄와 판단을 하는 사람의 일로 추락해 버렸습니다.


교회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판단 받고 심판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심각한 범죄로 인하여 교회의 권징을 따라 교회 밖으로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기도하며 돌봐 주어야 합니다. 나머지 일들은 세상이 세상의 법을 따라 판단하고 심판을 하겠지만 참된 회개가 있다면 교회는 그 사람을 은혜와 사랑 안에서 다시 받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들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일은 오래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온전하고 참된 성도들이 교회의 지체를 이루고 있다면 - 하나님 앞에서 의한 세상의 법정에 -형제와 자매들을 향한 판단과 심판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에 마음이 상하거나 화가 나서 할 말이 많은 사람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입을 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영원한 생명 얻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지 멸망을 받을 세상에 속한 사람인지 성령께서 깨닫도록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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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주하나님!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은혜와 사랑 안에서 세상의 영광이 되셨음을 고백 드립니다. 이 작은 자의 입술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인다 하더라도 주께서는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주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영광스러운 분임을 찬양할 뿐입니다.


영광의 주 하나님! 주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교회를 세상의 머리로 두시고 통치하시는 역사를 찬송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여! 주님의 보혈의 피로 세운 은혜와 사랑의 법이 가득한 교회가 타락한 무리들에 의하여 사랑이 식고 은혜가 소멸되어 새 파랗게 질려 있습니다.


이때에 재를 머리에 뿌리고 마음을 티끌에 놓은 저와 교회가 주께 간구합니다. 주께서 남겨둔 백성들과 자녀들만은 주님의 심장과 마음과 생각을 소유한 그대로 살아가도록 은혜로 함께 하소서. 말씀과 성찬과 권징을 소유한 주의 백성들이 세상을 판단하며 심판하는 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선을 이루고 사랑을 나누도록 역사 하소서. 주께서 행하실 권세와 능력을 찬송하며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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