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 2020 Thursday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유로 do not acknowledge LORD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라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호세아 5: 4)
Their deeds do not permit them to return to their God, A spirit of prostitution is in their heart; they do not acknowledge LORD. (Hosea 5: 4)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게 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행위로 인하여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 대신에 그들의 마음과 영혼은 우상 숭배를 향한 음란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과 영혼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된 교제를 나누기도 하고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선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음과 영은 우상 숭배와 음란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행위로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언제 어떻게 이런 상태가 되었을까요? 성경을 살펴보면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때만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수 23: 16, 18. 참조) 그들은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영원한 언약을 맺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가나안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아야 했으며 우상 숭배를 하는 제단을 헐며 그들을 그 땅에서 멸절 시켜야 했습니다. (삿 2: 2, 3. 참조) 그러나 여호수아와 함께 하던 세대가 다 죽고 난 후에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습니다. (삿 2: 10. 참조) 그들은 가나안 땅의 주님들을 다 쫓아내지 못했으며 그들이 섬기던 우상도 섬기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멀리하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그때의 백성들과 닮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은혜로운 성령에 의하여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듣고 교회에는 속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세상과 언약을 맺은 쾌락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이 주는 여러가지 유익과 편안하게 만드는 물질에 붙잡힌 삶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삶이 계속 반복해 나가면서 날마다 조금씩 하나님과 멀어지므로 결국에는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된다는 것은 단지 지식이나 생각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가 끊어진 것을 말합니다.
성령은 이와 같은 상태에 빠진 기독교인들에게 말씀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감추어 졌음이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골 3: 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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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에 신실하신 영광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하나님은 평강이심을 저의 마음과 영혼이 찬송 드립니다. 주 하나님께서 은혜의 날을 이루어 가시며 주의 백성들을 깨우시고 보존하심을 감사 가운데 찬송 드립니다.
인생들이란 늘 부패하기 쉬워서 아침에는 하나님을 찬양 하다가 저녁에는 세상과 벗하며 육체의 교제를 나누기를 반복함을 고백 드립니다. 그럼에도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주의 영으로 말씀을 듣도록 하시고 주의 백성들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 나이다.
저의 마음과 영혼이 주의 성령을 따라 세상을 정복해 나가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보기를 원합니다. 주께서는 이 소망을 품은 자들 마다 함께 하시며 주의 이름과 영광의 빛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창조의 세계에서 밝혀 주소서. 주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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