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 2020 Friday 한 성령 안에서 in one Holy Spirit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12: 13)
For we were all baptized by one spirit so as to form one body – whether Jews or Gentiles, slave or free – 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t to drink. (1Corintians 12: 13)
하나님이 아시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이단과 사이비가 일어났지만 1517년 종교 개혁이 일어난 후에 여러 교단과 교파로 계속 분열이 되는 문제가 생겨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초교파보다는 각 교단마다 부분적인 부족함이 있지만 정통교단들이 안전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교단의 분열의 틈을 이용하여 서서히 증가해 나가던 이단과 사이비가 갈수록 극성을 부리며 영혼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수고스러운 일이지만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악의적인 이단과 사이비 글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사람과 친구를 끊고 블락 (Block) 시켜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분별력이 있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우리 주 하나님과 그분의 일에 있어서 잘못된 지식과 삶을 배우며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단과 사이비가 아닌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입니다. 절대적인 진리가 훼손되지 않은 한, 각 교단과 지역 교회가 서로 사랑안에서 연합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목과 마음이 곧은 사람들이기에 연합할 수 없다면 서로 부족함을 깨닫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존중해 주고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은 성령의 세례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주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 3: 5. 참조) 성령은 초월적인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마음과 영혼마다 한 지체로 만드시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도록 하십니다.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들은 생수의 강처럼 내재하시는 성령과 함께 그리스도의 각 지체로 믿음 생활을 해 나갑니다. (요 4: 14; 7: 37 – 39. 참조)
종교인으로만 살아가지 않는 모든 성도는 성령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아시는 교회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이 일에는 그 어떤 인종이나 혈통이나 남자나 여자나 나이나 직업이나 신분에서도 차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한 성령 안에서 한 교회를 이루는 진리와 사랑의 지체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진리와 사랑이 함께 하는 주님의 지체의 삶을 성령 안에서 추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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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사랑이 풍성하신 주 하나님! 주께서 화평을 이루시고 하나가 되도록 하신 일이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다우며 사랑스러운지요. 주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 지체를 이루도록 하셨음을 찬송합니다.
그럼에도 인생들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서 진리를 떠나고 사랑을 떠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의 성령께서는 이러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진리를 따르는 사나운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품도록 하소서. 사랑을 따르는 무분별한 사람들에게는 진리를 품도록 하소서. 화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화목한 교회를 이루도록 하소서.
한 성령의 세례를 받고 각 사람과 교회 안에 내주하신 한 성령 안에서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도록 하소서. 죄와 죽음에 노예가 된 세상에서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 안에서 풍성한 선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의 권세와 힘과 능력으로 함께 하소서. 저의 사랑과 은혜가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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