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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July 28, 2020 Tuesday 그 사람은 누구일까? Who is that person?

July 28, 2020 Tuesday 그 사람은 누구일까? Who is that person?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는 누구오니이까? (시편 15: 1)


Lord, who may dwell in your sacred tent? Who may live on your holy mountain? (Psalms 15: 1)


시편을 기록하던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결하고 의로운 삶을 살기를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원히 그분과 함께 할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삶을 살피며 질문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는 누구오니이까?”


주의 성산은 주의 장막이 세워진 시온이었으며 주의 장막은 공식적으로 제사를 드리는 곳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께 예배를 드리고 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렇듯이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도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곳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하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우리는 이 질문에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아갑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의를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마음과 행동에는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진실함이 있습니다. 자신의 혀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웃을 비방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합니다. (시 15: 2, 3. 참조)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눈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갈망하는 자들을 존대합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로 판단합니다. 어둠에 잠긴 세상에서는 굳센 믿음으로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마음에 서원한 것은 내게 해롭다 하더라도 지켜 나갑니다. 소외되고 약한 자를 착취하거나 핍박하지 않습니다. 오직 사회 정의를 실현합니다. (시 15: 4, 5)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은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매 순간 완전을 향하여 살아가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흠이 있고 점이 있고 허물이 있고 실수와 실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하며 완전한 성화를 이루며 영화로운 날을 향해 살아가지만, 육체의 일과 행위로는 그곳에 도달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는 성도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안에 들어가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울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 7: 15. 상반절) 라고 고백하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했습니다. (롬 8: 2)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유일한 소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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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나라가 영원에서 영원까지 영광 가운데 있음을 고백 드립니다. 주께서 이루시는 구속의 역사가 주의 사랑을 증거하고 주의 은혜가 무엇인지들 보도록 합니다. 이와같은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가 구별된 어둠 속에서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저 또한 다윗과 같은 신실한 삶을 살아가기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제 삶에서 입고 있는 세마포 옷에서는 너무나 많은 점과 흠이 발견됩니다. 육체의 삶에 남아 있는 허물과 죄까지도 씻어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고, 주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는 은혜가 없다면 허물과 죄로 물든 인생에 그 어떤 소망이 있겠습니까? 저의 삶에서 선을 행하는 것조차 영광의 주 하나님 앞에서 허물과 죄 뿐이라는 것을 또 다시 고백합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주의 나라를 갈망하며 주와 함께 하는 날을 소망하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전 인류 가운데 믿는 자들의 은혜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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