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20 Thursday 당신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Do you believe in God?
네가 하나님은 한 분 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야고보서 2: 19)
You believe that there is one God. Good! Even the demons believe that – and shudder. (James 2: 19)
미국 장로교 (PCA) 에 속한 우리들의 믿음은 교리적인 면에 있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교리적인 신앙은 영원히 심판 받을 마귀의 무리에게도 있습니다. 교리적인 믿음이 아무리 확실하고 강하다 하더라도 그 지식으로만 남아 있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갈망과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을 품은 사람에 대하여 요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 4: 1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참된 믿음은 떨기도 하지만 즐거워하기도 합니다. (시 2: 11. 참조)
마귀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눅 8: 28; 행 16: 7. 참조)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갈망과 소망이 없습니다. 마귀들은 자신들에게 멸망의 형벌이 주어질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랑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바른 교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마귀들도 교리를 확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교리의 작성자이며 내용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향한 사랑의 열망은 없습니다. 마귀들은 하나님을 아는 객관적인 지식을 확신 하면서도 인격적인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를 사랑하지 않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떨기만 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의지하며 확신 가운데 담대한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저는 깊은 묵상 가운데 요한 사도의 말을 새롭게 된 마음과 영혼에 새겨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있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 16)
-----------------------------------
사랑이신 주 하나님! 주의 사랑을 온 우주를 헤매며 다닌다고 한들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덮고 계시는 주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바라보며 찬송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주 하나님의 사랑이 주의 정의와 진노의 거룩한 공의를 품으셨음을 은혜를 받은 저의 마음과 영혼으로 고백 드립니다.
저의 삶에 점과 티끌과 같은 허물이 커져 나갈 때 제 영혼과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한 없이 떨게 되며 회개의 자리에서 주의 은혜가 임할 때에는 기쁨과 희락이 우주를 품은 저의 품속에서 찬송을 드립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런 사랑과 은혜가 넘치고 풍부하신지 곧 시들게 될 들 꽃과 같은 저의 영혼이 질문해 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여! 성령에 감동된 저의 영혼이 사랑이신 하나님을 사랑하여 옷 깃에 이슬과 같은 눈물을 떨구게 됩니다. 아버지! 주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저의 모습이 좀 우습지요? 주께서 찢어진 휘장으로 만들어 주신 옷이 너무 커서 제가 덮어도 되겠습니다. 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가 어두운 세상을 다님으로 주의 영광과 복음의 빛이 해같이 빛나겠습니다. 주 하나님의 사랑이시며 은혜인 저의 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