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2, 2021 내게 더 좋은 것 Something better for me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 10)
Better is one day in your courts than a thousand elsewhere; I would rather be doorkeeper in the house of my God than dwell in the tents of the wicked. (Psalms 84: 10)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그분을 찾고 그분과 함께 하는 영적인 교제를 갈망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주어진 인생에서 가장 복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때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과 삶의 내용을 우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어떤 환경과 삶의 내용에서도 기뻐하며 인내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명성과 물질의 풍성함과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하여 기독교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주님을 떠난 타락한 교회들이 그렇게 가르쳐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분만이 아시는 거룩한 교회를 이루고 계시며 성령과 말씀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무리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믿음으로 모세는 성장한 후에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기 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고난 받기를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이 상 주실 것을 바라본 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 보다 더 큰 제물로 여겼습니다. (히 11: 24 – 26. 참조) 그처럼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교회의 무리는 어두운 세상에 속한 성공과 명예와 부유함을 쫓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교제의 삶을 먼저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유익과 즐거움을 누리며 화려하게 살아가기 보다 이름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살아가는 것을 더 갈망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슬픔과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떤 최상의 쾌락과 유익보다 귀하고 존귀하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를 위해서 고난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아직도 남은 고난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 남은 고난은 그분과 연합된 나의 최선의 삶에서 나타납니다. (골 1: 24. 참조)
참된 기독교인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환경과 처지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교제의 삶을 갈망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 가운데 그 분으로 즐거워하며 그분이 행하시시는 모든 선하심과 사랑하심과 은혜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경건한 삶을 추구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 모두가 이런 삶을 추구해 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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