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 2021 제대로 사용한다면 if one uses it properly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딤전 1: 8)
We know that the law is good if one uses it properly. (1timothy 1: 8)
바울 사도는 믿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에게 예언 받은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라고 편지 글을 보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거짓된 율법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쓸데없는 신학적인 논쟁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구원의 복음을 논쟁의 도구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고 영원한 생명을 입혀주는 은혜의 복음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인터넷 상에서 근원을 알 수 없는 한 분이 복음을 가지고 논쟁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생명의 복음을 가지고 논쟁거리로 삼지 말라는 단 한 마디로 그 논쟁을 끝냈습니다.
바울 사도는 거짓된 율법 선생들이 유대주의자나 영지 주의 자들이 가졌던 신화와 헛된 족보를 전파하며 자신들의 권위를 세운다는 것을 언급한 후에 말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사실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를 빛으로 만나기 전에는 율법 아래에서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은혜 안에서 자신이 알고 있던 율법의 기능과 목적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인간을 구원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에게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의미에서 선한 역할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롬 7: 7) 그는 또 다른 글에서 율법은 인간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갈 3: 24) 율법은 선한 뜻으로 인간에게 주어졌지만 타락한 인간은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 정죄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율법은 심판의 근거로서 존재합니다. (롬 4: 11. 참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정죄를 받는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면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 대신 율법의 요구를 다 채워 주셨기 때문에 율법의 형벌에서도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마 5: 17)
율법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향하도록 일을 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은혜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선한 율법을 지키려는 최선의 삶을 살아갑니다. 지금도 율법은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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