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4, 2021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Follow God’s example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에베소서 5: 1)
Follow God’s example, therefore as dearly loved children (Ephesians 5: 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영광 스럽게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은혜로 주심으로 우리는 정말 존귀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버지를 닮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은혜가 되신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느니라” (요 13: 15) 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난 후에 성령으로 살아가며 사랑의 사도로 불리던 요한은 말합니다.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 2: 6)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들은 날마다 요한 사도의 말처럼 주님을 닮는 삶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모든 삶에서는 의가 가득했으며 원수가 되었던 무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과 죽음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가운데 겸손했으며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분을 닮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된 것입니까? 저는 스스로 묻는 질문 안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며 회개의 자리로 나갑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한다면서도 그분을 닮지 못한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은 제가 고민 가운데 하고 있는 질문을 깊이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형상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유일하며 절대적인 형상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들도 주님 안에서 성화의 끝자락인 영화의 때에 도달하게 되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형상을 닮아갈 저와 형제들과 자매들은 주님처럼 말하고 주님처럼 사랑하고 주님처럼 거룩하고 주님처럼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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