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8, 202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Love the LORD your God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 5)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Deuteronomy 6: 5)
구약에서 이스라엘 족속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후손들에게 앉았을 때나 일어서서나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모든 인류가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 가운데 살게 된 모든 인생들을 사랑하시는 가운데 멸망 받지 않도록 그분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 13: 16. 참조)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않고 거절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저는 요한 사도가 기록한 그 말씀 앞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 1. 참조)
이처럼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 보다도 하나님께로 집중되어야 합니다. (마 10: 37, 38. 참조) 또한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 6: 24. 참조)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 안에는 내 모든 인격과 삶이 담겨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최상의 기쁨을 누리며 그분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진정 존귀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에서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 고백하며 말합니다. 저는 성령이 거하시고 말씀을 기록해 놓으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렘31: 33. 참조) 내 뜻과 의지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질 십자가를 지고 사랑을 품어 주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마 16: 24. 참조) 저의 고백이 저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의 삶에서도 이루지기를 갈망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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