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3, 2021 하나님을 사랑하며 I love my God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시편 145: 20)
The LORD watches over all who love him, but all the wicked he will destroy. (Psalms 145: 20)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고 새 생명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육체를 통해서 태어난 자녀들도 사랑과 은혜가 풍부한 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처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사실 우리가 아버지와 자녀라는 관계를 떠나서라도 선하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과 악한 영에 속한 자녀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존경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마음의 충동을 따라 살면서 악을 악이라 하지 않고 쾌락과 만족을 즐기며 육체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큰 문제인데 말이지요.
하나님 아버지는 그분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의 죽임을 당하는 자리에 내 놓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구원한 사람들에게 은혜와 자비로서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고 보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도 않고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악인들은 다 멸망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멸망의 때는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멸망 받을 자들을 이 세상에서 잘 살도록 하시고 죽음 이후에 심판하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잘 사는 것이 멸망이 된다는 것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 우리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이런 일을 교훈 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씀에 순종하며 함께 자녀 된 영적인 형제와 자매들을 사랑합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순교의 자리에서도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신앙을 고백하며 죽어 갔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분을 모독하는 것 보다는 죽음을 선택한 그들의 사랑과 믿음은 정말 아름답고 존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그분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저와 형제와 자매들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