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5, 2020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 1)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John 1: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풍성하게 받은 요한 사도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부터 복음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로고스)으로 표현하며 세상을 창조하셨던 그분의 영원한 인격과 신성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창조하기 전에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때 선재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신학적인 용어를 사용합니다. 요한 사도는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계신 그리스도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고 선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요한 사도는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을 통하여 아들과 아버지의 깊은 사랑의 영적인 교제와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간결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말씀으로 계셨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은혜가 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시려고 성육신 하셨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만졌던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끝까지 바라보았던 유일한 제자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 하시기 전에 요한과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요한은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하고 난 이후에 성령을 받고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 사랑 받던 그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밧모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계시인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는 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간이 되신 하나님과 함께 했던 시간을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성경에는 요한 사도가 기록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믿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면 믿는 그때부터 영원한 생명이 있게 되고 거절하는 사람은 그 때부터 정죄를 받게 됩니다. 성령에 의하여 선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우리들은 얼마나 은혜롭고 복되며 존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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