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30, 2020 Sunday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며 Seeking God’s justice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28: 5)
Because they have no regard for the deeds of the LORD and what his hands have done, he will tear them down and never build them up again. (Psalms 28: 5)
이 시를 기록하고 있는 다윗은 하나님이 세워 가시는 신정 국가인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의 행위를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바라보며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일에서 자신의 적대적인 복수의 감정을 섞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그들이 저지르는 죄악을 공의로 판단하는 하나님께 징벌을 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에 관심을 두고 하나님을 경멸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사 5: 12; 롬 1: 28. 참조)
이런 사람들은 심판 자인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합니다. (계 16: 9. 참조) 성도들을 괴롭히며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선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잘못을 범합니다. (시 5: 11, 12. 참조) 악을 선하다고 외치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 5: 20. 참조) 그러나 그와 같은 삶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하나님은 그분을 경멸하고 거절하는 세상의 문명과 교만한 일들을 오랫동안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침묵 가둔데 허물과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학과 합리주의 라는 이름으로 자기의 갈 길을 걸어가며 죄악을 채우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최근에 하나님은 인간이 행하는 교만한 일과 그분을 경멸하는 모습을 보시고 보호하고 보존하는 손길을 거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약 100년 전에도 인류의 교만함과 죄악을 정죄하면서 보호와 보존하시는 손길을 거두신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 인류는 사악한 본성을 드러냈고 1, 2차 세계 대전의 늪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그 시기에 하나님은 스페인 독감이라는 질병도 허락하셨습니다. 정말 끔찍한 저주의 삶이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도 그와 비슷한 처지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떤 태도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죄악과 교만에 빠져 있는 세상과 세상이 세워 놓은 문명에 대하여 회개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이때 각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생긴 허물과 죄 악의 일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찾는 간구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나님은 회개와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사람들의 간구를 듣고 이 땅의 일과 인류의 질병을 고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의 공의를 바라고 간구하는 마음과 영혼의 사람들에게는 보호의 손길을 베푸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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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이시며 세상의 주인이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주 안에서 작은 자가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가운데 찬송의 입술이 되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속의 일과 섭리가 얼마나 아름답고 탁월하며 존귀 한지요.
주 하나님이여! 그 가운데 인류의 죄악과 허물을 회개 가운데 고백합니다. 죄와 죽음에 속한 인생들이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경멸하였고 교만하였음을 고발합니다. 이때에 저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서도 육체의 삶을 살아가는 허물과 죄악을 범했음을 회개합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회개 가운데 드려지는 기도의 간구를 들으시고 거두어 가신 하나님의 보호와 보존하시는 손길을 다시 세워 주소서.
두려움과 떨리는 오늘날의 심판과 징계를 감해 주소서. 종말의 백 보좌 심판의 날에만 책망하시고 판단하시며 심판 하소서. 주 하나님이시여! 지금은 은혜와 구원의 때임을 기억하여 주소서. 우리의 은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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