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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August 19, 2020 Wednesday 누구인가? Who may

August 19, 2020 Wednesday 누구인가? Who may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 24: 3)


Who may ascend the mountain of the LORD?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Psalms 24: 3)


어제 저녁에도 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나더니 아침에도 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집과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하늘까지 뿌옇게 된 것을 보니, 아마도 근처에 산불이 나서 계속 태우는 것 같습니다. 산 불을 끄기 위해서 수고하는 분들과 주변에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에서는 여러 차례 산의 꼭대기를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으로 표현을 합니다. 다윗이 기록하고 있는 시편에서 여호와의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 자리하고 있는 시온 산을 가리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나님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를 묻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감동 가운데 스스로 묻고 대답하므로 하나님을 높이는 가운데 감사와 찬송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탄한 데에 두지 않으며 거짓 맹세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합니다. (시 24: 4)

손이 깨끗하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를 하나님 앞에서 내 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손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내면과 외적인 삶의 행위가 오직 하나님께 향하는 정결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어 하나님을 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마 5: 8)

뜻을 허 탄한 곳에 두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를 벗어난 이 세상의 영광과 재물 같은 곳에 마음을 두지 않는 사람입니다. 거짓 맹세하지 아는 사람은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 지라도 지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시 15: 4. 참조) 이러한 것들로 볼 때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있는 사람은 마음과 행위가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에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누가 죄로 부패한 세상에서 이런 삶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까?


사랑이신 하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함께 그분 앞으로 나갈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하나님께 나가는 유일한 통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4: 6)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백성들입니다.


우리들은 저주의 자리에서 축복의 자리로 죽음의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진 사람들 답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과 행실에서 깨끗한 삶에 힘을 쓴다면 점점 힘을 얻고 (욥 17: 9)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삼하 22: 21. 참조) 회개와 믿음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떠나고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것을 지켜 나간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큰 축복과 능력과 형통한 삶을 이루실 것입니다. 성령과 함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으로 섬기며 교제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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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왕이신 하나님! 제가 아버지의 사랑이 주님의 십자가 위에서 진리가 되고 정의가 되었음을 고백하며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다 이루신 주님의 기쁨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음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이러한 마음과 영혼 가운데 간구합니다. 날마다 회개의 삶을 살아갈 때 권능으로서 역사 하시고 새롭게 하소서. 마음과 행실이 깨끗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고 보존 하소서. 정결한 마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고자 할 때 성령의 충만과 거룩한 사랑으로 옷 입혀 주소서. 왕 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제 마음과 영혼이 날마다 새로워지도록 성령의 권능으로 함께 하소서. 저를 구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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