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20 Thursday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고린도후서 10: 4)
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On the contrary, they have divine power to demolish strongholds. (2Corinthians 10: 4)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는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 영적인 전투가 계속 이어집니다. 영적인 전투는 어둠에 잠긴 세상과 생명의 빛을 비추는 교회와의 싸움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교회 자체 안에서도 전투가 벌어집니다. 초대 교회 때에도 그렇지만 현대의 교회 안에도 육체를 따르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세상의 철학과 가치관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짓된 복음을 전하며 영혼을 사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건전한 신비주의를 따르는 예언자들이 있고 사이비 신학과 교리가 있습니다. 교회와 교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반대되는 악한 영의 것들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러한 자들과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영적인 것과 싸워 나갈 때 육체의 생각과 지식과 지혜를 의지한다면 반드시 패하고 맙니다. 악한 마귀의 요새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영적인 무기로서만 가능합니다.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 11) 영적인 싸움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두게 됩니다. 진리 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이루신 의는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절대적인 무기입니다. 복음을 들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면 사탄의 세력들은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같이 힘을 잃어버립니다. 성령으로 받은 믿음은 그 무엇도 뚫을 수 없는 강력한 방패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과 확신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영광에 빛나는 투구입니다. 여기에 성령의 검인 말씀을 들고 싸우게 된다면 그 어떤 영적인 존재도 무릎을 꿇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하여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도와 간구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영적인 싸움에 있어서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간구한다면 승리는 내 것이 됩니다. (엡 6: 13 – 18. 참조)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는 심판의 정의로 이루는 공의와 사랑이 열매를 맺습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거두는 전리품은 증오와 판단과 저주와 죽음의 냄새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영광과 구원의 은혜여야 합니다.
------------------------
능력의 주 하나님! 전쟁에 능하신 주 하나님이 희생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악한 영들을 무너뜨리고 승리하셨음을 제 영혼과 마음이 찬송하며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주께서 행하신 승리로 인하여 주의 백성들은 순종의 삶을 통하여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주 하나님이여! 세상은 날마다 악해지고 사랑은 식어서 소름 돋는 어름과 같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교만이 사탄의 유혹을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죽음의 질병을 생활 속에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이상기온과 환경의 재난을 인류의 삶 속으로 끌고 들어왔습니다. 그러함에도 자신의 마음을 찢고 티끌 위에 영혼을 꿇고 회개하는 자들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애통한 영혼과 마음으로 드려지는 기도에 응답 하소서.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 하소서. 성령께서 세상을 순회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을 세우소서. 하늘에서 이루신 뜻을 이 땅에서 이루소서. 대속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