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9, 2021 영원한 사랑 Everlasting LOVE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예레미야 31: 3)
The LORD appeared to us in the past, saying: “I have loved you with an everlasting love; I have drawn you with unfailing kindness. (Jeremiah 31: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인자함이 풍성하고 넘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북 이스라엘 민족을 심판하시고 포로 생활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멀리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족속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들 가까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 앞에서 범죄한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포로 생활에서 이끌어 이스라엘 땅으로 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사랑하신 백성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인자하신 그분의 선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그분의 사랑과 인자하심에 대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호11: 4)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고독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게 어려운 문제나 사건이 생겼을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가끔 믿음에 대한 대화를 나눌 때 하나님이 나를 완전히 버렸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약 내 자녀가 잘못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훈육을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바르게 하고 의롭게 하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추도록 고독과 고난의 때를 보내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그 분의 백성과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그렇게 일을 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입혀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고난 받고 죽으시는 중에 새 언약의 보혈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 되었고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주 하나님은 그분이 사랑하신 백성들과 자녀들을 멀리하시거나 버리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내 삶에 있는 모든 일에서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내가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버리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며 자비를 베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못 느끼고 생각 못할 때라 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언제나 나에게 입혀진다는 것을 감사 가운데 고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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