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30, 2020 For to me, to live is Christ 내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립보서 1: 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Philippians 1: 21)
믿음이 깊어진 사람들에게는 그 믿음을 고백할 때가 찾아옵니다. 초대 교회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핍박과 고난과 죽음까지도 담담하게 받아 드리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그리스도가 내 삶의 구원이 되었다 거나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내 삶 자체가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고백을 하는 사람들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확고한 믿음을 소유합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삶에는 진리와 사랑이 넘쳐나고 소망과 믿음이 굳건하며 말씀과 성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죽음도 유익하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믿는 사람들은 죽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고 (고후 5: 8. 참조) 상급을 받은 가운데 영원히 살게 되고 (딤후 4: 8) 영원히 그리스도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존귀하고 영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어떤 환경과 처지에서도 평강을 누리며 그리스도로 인한 희락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영적인 축복의 삶은 성령에 의하여 오직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라서 직접 그 삶에 들어가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는 고백이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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