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1, 2020 resurrection of the dead 죽음에서의 부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고린도 전서 15: 12
But if it is preached that Christ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how can some of you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of the dead?
1 Corinthians 15: 12
초대 교회 때에 사도들과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빼지 않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 속한 교인들 중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뿐만 아니라 오늘날 과학적인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현대의 지성적인 교인들도 죽은 사람들의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믿음은 허무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단지 기독교라는 종교를 세운 사람이나 위대한 일을 행한 사상가나 선생 정도로 알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교회에서 전파하는 부활을 단지 종교적인 이론이나 교리로 인정하는 지식적인 믿음을 성령이 함께하고 있는 참된 믿음과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종교적이며 지식적인 믿음과 성령이 함께 하는 참된 믿음에는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기도하는 두 사람을 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종교적인 지식 가운데 있는 사람은 다음날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를 하고 나서도 우산을 준비하지 않지만, 성령과 함께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를 했기 때문에 우산을 준비합니다.
교회 안에서 부활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둠에 잠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들은 애통하게도 이 세상의 삶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죽음을 두려워하고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을 여전히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부활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부활을 소망하는 교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는 믿음의 기쁨과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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