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 2020 blood and water 피와 물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한복음 19: 34
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John 19: 34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신 후 군병들은 죽은 것을 확인할 때 다리를 꺾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께 이르러서는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주님이 창으로 옆구리에 찔렸을 때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성경 주석 가들은 주님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와 물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적인 해석을 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해석 보다는 그분이 다리가 꺾이지 않고 죽으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우리는 유월절의 규례 중에서 뼈도 꺽지 말라는 말씀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 12: 4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지고가는 유월절 어린양의 실체였습니다.
주님은 자기 자신을 증거하면서 인자로 오신 그분의 피에는 생명이 있고 그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요 6: 53, 54. 참조) 또한 우리는 요한 사도의 서신서에서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피와 물로 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분은 진리의 성령이었습니다. (요일 5: 6. 참조)
오늘 성 금요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와 물을 기억하며 그분이 고난 가운데 완성하신 대속 사역에 다시 한번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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