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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Paul Art Lee

학개 1: 4 우리는 하나님 우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Are we living a God – first life?

학개 1: 4 우리는 하나님 우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Are we living a God – first life?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

Is it a time for you yourselves to be living in your paneled houses, while this house remains a ruin?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은 성전을 건축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했습니다. 그리고는 영적인 무관심과 나태함 가운데 그 일을 아주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이며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이 될 성전의 재 건축을 뒤로 미루고 자신들의 삶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입술이 된 학개 선지자는 백성들을 책망하며 말합니다.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판벽한 집이란 백향목이나 고급스러운 판자를 댄 주택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고급 맨션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학개 선지자는 백성들을 책망을 하며 약 16년간 중단된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우리들도 하나님의 일을 뒤로 한 채 잘 먹고 잘 사는 안락한 일에만 관심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질병과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예배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우리는 스스로의 삶의 우선 순위를 살펴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라는 건물이 아니라 우리들의 몸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 성전이 무너졌던 과거처럼 - 나의 영적인 상태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져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지혜가 될 것입니다. 만약 내 삶에서 영적인 상태가 무너져 있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삶이 원할 하지 않다면 회개 가운데 각성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삶에서 있어서 우선 순위는 나의 이익과 편안함과 성공과 형통이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이 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특히 성도의 이름을 가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최우선이 되고 정 중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어떠세요?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하나님 우선의 삶을 추구해 나가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회개 가운데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는 지혜를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누구든지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면 성령께서 그 모든 일에서 역사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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