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태어난 자는 내 것이니 for all the firstborn are mine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민수기 3: 13)
For all the firstborn are mine. When I struck down all the firstborn in Egypt. I set apart for myself every firstborn in Israel, whether human or animal. They are to be mine. I am the LORD. (Numbers 3: 13)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 처음 태어난 장자를 다 그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일을 이해하려면 유월절 날 밤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월절 밤에 모든 애굽의 장자들이 죽어 갈 때 이스라엘 족속의 장자들은 그 생명을 보존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에게 첫 태생을 죽이는 재앙을 내리시며 지나가실 때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멸하는 자들에게 그 집을 들어가지 말라고 하신 것이지요. (출 12: 23. 참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기둥과 인방에 바른 가정의 장자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보존하신 은혜를 근거로 처음 태어난 것은 다 그분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의 장자는 하나님께 바쳐져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가정의 장자들은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해야 하겠지요. 하나님은 효율적인 성막 봉사와 함께 가족과 헤어져 생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레위인을 택해서 첫 태생의 장자를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민 3: 12. 참조)
우리는 성경에서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히 12: 23. 상반 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된 축복받은 사람들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 나라의 후사들인 것이지요. (롬 8: 17; 갈 3: 29; 4: 7. 참조) 제가 이 말을 언급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에서 구속 받은 (사 43: 1. 참조) 우리들도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들은 내가 소유한 모든 것들 특히 재능과 시간과 생명까지도 내 마음 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나의 모든 인격과 삶이 오직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한 것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 모든 생활이 예배자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요10: 28, 29)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큰 축복을 받은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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