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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 wake up

March 20, 2020 일어나라 Wake up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하여 죽음의 냄새와 두려움과 공포가 몰려 오는 날들이 계속된다. 세상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질병의 두려움과 고통오는 현실에서도 참된 기독교인들은 주님으로 인하여 평강과 자유를 누린다.

우리는 그동안 날마다 주어지는 아름답고 풍족한 현실에 만족하지 못했고 감사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선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서도 부족했다.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청지기의 삶도 살지 못한 허물과 죄도 범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그분 안에서 살아가는 일에서도 실패했지만 육체의 교만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회개하기를 원하지도 않았다.

인류는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날마다 내일이면 죽어가는 사람들의 숫자를 세고 있다. 그날의 행복을 차마 누리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숫자를 바라보며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 우리는 내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함께 살도록 허락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했어야 했다.

질병 가운데 탐욕의 빗줄기에 온 몸이 젖어 있는 정치인들이 만들어 내는 소란스러운 모습을 바라본다. 기득권이라는 사회 지도자 층의 더러운 거짓이 담겨있는 벌린 입을 바라본다.

재산과 몸을 팔고 거짓말과 양심이 바위가 되어 버린 각 종 이단과 사이비에 빠져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본다. 늑대처럼 침을 흘리는 이단과 사이비의 13개의 머리가 된 신천지 마귀의 영들을 바라본다.

혼란을 틈타서 자기만 편안하겠다고 사재기하는 허물이 많은 사람들을 바라본다. 지독한 이기심 가운데 남을 죽여서라도 자신은 살겠다고 총과 탄약을 구입하는 죄 많은 사람들의 행실을 바라본다.

동시에 우리는 황사와 오염된 하늘이 파랗게 회복된 것을 바라본다. 바다가 맑아지고 떠났던 돌고래와 작은 물고기들이 돌아오는 아름다움을 바라본다.

질병을 이겨내며 죽어가는 한 사람이라도 건지고자 하는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지친 미소를 바라본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하여 예배의 자리를 눈물로 양보하는 신앙인의 애통한 배려와 사랑을 바라본다.

이제는 나를 바라보자. 나는 어떤 모습인가? 그리고 회개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깨어나 살아가자. 내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바로 이 순간을 허무한 눈동자가 되어 낭비하지 말자. 잠자는 마음과 영혼을 깨우자. 지금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처음의 때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므로 새로운 마음과 영혼이 된 무리들은 생명의 빛이 되고 진리를 바라보는 눈이 되고 영광을 노래하는 소리가 되리라. 일어나라 하나님의 군사들아, 일어나 이 일을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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